사업/사업 꿀팁

12월은 사업자등록 하지마라, 신규 사업자 혜택 #사업자등록 시기 추천 #1월 1일 사업자등록 신청 시간 새벽 추천

moxnox111 2020. 12.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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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말에 사업(해외구매대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알아보니 신규사업자 혜택이 있어서 만약 사업자 등록을 할 거면 1월에 하는 게 낫다고 들었다. 물론 이 글을 연말, 연초에 보지 않고 연중에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2월에 봤다면 나는 사업자 등록을 말린다. 내년까지는 한 달밖에 안 남아있어서 기다렸다 1월 1일에 사업자등록 신청을 홈택스로 할 계획이다. 그 전인 12월에 나는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크몽에서 쇼핑몰 부업 강의를 판매하는 상품 리뷰를 읽어보았는데, 12월 중순에 쓴 리뷰가, 이 강의를 듣고 바로 사업자등록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안타까웠다. 12월이면 한 달만 기다리면 되는데ㅠㅠ

 

신규 사업자 혜택

① 신규사업자는 첫해에 엄청난 세금 혜택을 받게 된다.
② 세금 소명 문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처음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면 '간이'과세자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간이과세자가 일반과세자보다 세금적인 부분에서 유리하고, 나중에 매출액이 넘으면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바뀌기 때문이다. 국세청126에 전화해서 직접 문의한 결과, 직전연도 매출이 임계액을 넘으면 올해 7월 1일부터 간이에서 일반으로 바뀐다. 직전연도 매출액을 굳이 임계액으로 한 이유는, 원래 4,800만원 매출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8,800만원으로 올린 것처럼 상황에 따라, 시기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검색해서 정확히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왕 사업을 시작하였으니 연 매출액 1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이런 간이→일반 과세자로 바뀌는 임계 매출액은 신경쓰지 말자.

 

① 신규사업자(간이과세자)가 첫해에 엄청난 세금 혜택을 받는 예시(부가세)를 포스팅하였다.

첫해에는 바쁜데 부가세 신고까지 하면 빼먹을 수 있지만 올해 부가세 신고 안 하고 내년 1월에 올해 부가세를 납부하면 된다.

moxnox111.tistory.com/161

 

간이과세자의 부가세 신고 기간 총정리

해외구매대행 업종으로 간이과세자로 1월 1일 오전 6시 24분에 사업자등록 신청 완료를 했고, 1월 1일 빨간날인데다가 다음날이 토요일, 일요일인데 일요일에 사업자등록 신청 처리가 되었다고

moxnox111.tistory.com

 

사업자 등록 신청을 하려면 꼭 주소가 필요하다.

제조업 등 꼭 장소가 필요한 업종은 주소 및 장소를 꼭 장만해야하지만, 나같이 1인 기업 형태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업종(해외구매대행, 위탁판매)은 집에서도 근무가 가능한데 국세청은 사업자등록을 위해 주소를 요구한다.

 

주소 문제에서 애로사항이 있던 나는 이 주소 고민 때문에 잠을 못 이루다가 당근마켓에 글 올리고 겨우 잤다. 감사하게도 댓글에 '르호봇'이라는 공유오피스를 추천해줘서, 공유오피스(특히 비상주) 개념을 새로 알게 되었다.

 

나는 르호봇을 포함해 총 3곳에 견적을 내었고, 가장 싼 3번째로 하기로 결정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새로 글을 쓰겠다.

moxnox111.tistory.com/156

 

프리랜서, 재택사업자 등록시 필요한 주소만 빌려주는 업체 3곳 가격비교 후 결제 후기 #공유오

나는 연말에 사업 생각을 하게 되었고, 국세청 홈택스에 사업자 등록을 하려면 주소가 필수인데 나는 주소에 애로사항이 있어 밤새 고민하다 당근마켓에 고민/질문 글을 올리고 겨우 잤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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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에는 몇 시부터 사업자 등록 신청이 가능할까?

나는 위 주소 빌려주는 3번째 업체에서 1월 1일 자정부터 신청해도 된다고 안내받았지만, 포스팅 때문에 국세청에 들어갔는데 새벽(0시~6시)은 서비스가 안 되는 시간이라고 떴다. 연초에는 '신규 사업자 혜택' 때문에 사업자 등록 신청자가 많아 '대기표'를 받는다는 사실을 3번째 업체에서 새로 알게 되었다.

포스팅할 겸 국세청을 새벽에 안 들어갔으면 큰일날 뻔...

사업자등록 신청 서비스 이용시간은 06:00~24:00이다.

나는 3번째 업체에 문의했을 때 자정부터 되냐고 했는데 '된다'고 업체측에서 잘 못 알려줬다;;

오전 6시부터 가능하니 꼭 기억해두시길!

 

 

아 그리고 나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세금 문제 때문에 해외구매대행이랑 사입은 사업자 분리하는 게 좋다고 한다. 한 사업자 내에서 내역만 잘 정리하면 되긴한데 번거로워서 아예 다른 사업자 내고 구분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세금 문제같은 경우 따로 포스팅 하겠다.

 

보통 해외구매대행→위탁판매→사입(브랜드화)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때 세금이 중요하다. 세금을 많이 낼수록 마진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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