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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비교) 네이버 블로그 vs 티스토리 선택 가이드

moxnox111 2021. 11. 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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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중 무엇으로 시작해야 할지?! 스타일이 다르다. 장단점 총정리! 블로그 선택 가이드.

 

읽기 전 참고사항

네이버 애드포스트(원화) : 네이버 블로그에 달 수 있는 광고 이름

구글 애드센스(달러) : 티스토리에 달 수 있는 광고 이름

카카오 애드핏(원화) : 티스토리에 달 수 있는 광고 이름

네이버 블로그

한국기업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이다. 네이버가 자체 검색엔진도 운영하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상단에 우선 노출시켜준다. 즉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노출에 훨씬 불리하다. 반면 네이버 블로그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엔진인 네이버 바탕이니까 어느 정도 방문수가 보장되어있다.

 

아주 간단한 일상 블로그여도 방문자가 높은 편이니 나는 달러가 굳이 필요없고 원화로 받고 싶은 데다 방문자수에 더 의미를 두면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한다. 애드포스트가 예전에는 악명이 높았었는데 요새는 바뀐 거 같다.

 

물론 전문블로그로 네이버 블로그 해도 된다. 전문 블로그면 오히려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도움 될 수 있을 듯하다.

 

티스토리

원래 다음이 운영하는 다음 블로그가 티스토리가 되었다가, 이제는 카카오가 다음을 먹어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블로그이다. 카카오도 카카오톡 채팅창의 #샵 검색으로 검색했을 때 티스토리를 밀어줘서 SNS 유입도 잘 되는 편.

역사야 어떻든 지금 현재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니까, 티스토리 앱 깔아서 티스토리 앱으로 글 작성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넣을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글 내용에 이모티콘 들어가는 거 싫어해서 아예 안 쓰는 중.

 

내가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

참고만 하라는 거지 강요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나는 티스토리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네이버 말고 구글에서만 검색해왔다. 네이버 블로그는 네이버 이모티콘도 너무 남발해서 싫고, 잘 읽다가 마지막에 "이 포스팅은 소정의 수수료를 ~"하는 문장 보면 화났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모티콘이 무슨 잘못이 있다냐만은 네이버 블로그 글 읽을 때 괜히 들어가서는 스크롤 내리기 너무 불편해서 안 좋았던 경험이 그 이모티콘까지 싫게 만든 거 같다. 참고로 스크롤 일부러 길게 내리게 이모티콘/사진 등으로 장치하는 이유는, 상위 노출에 유리하기 위해서이다.

 

상위 노출을 결정하는 건 AI 인공지능인데 아무리 발전해봤자 읽는 사람이 느끼는 감정까지 어떻게 알겠는가. 글 클릭해서 있는 체류시간이 많으면 좋은 글, 적으면 나쁜 글로 판단한다. 실제 사람이 볼 때도 좋은 글은 오래 보고 영양가 없는 글은 빨리 나가지 않는가? AI 인공지능이 그걸 분간 못한다. 그래서 일부러 글 작성자가 상위 노출에 유리하려고 의미 없는 사진이랑 이모티콘 집어넣는 것이다. 다음 내용 보려면 스크롤 길게 내려야 하니까.

 

가뜩이나 네이버 블로그에 안 좋은 감정이 있는데, 구글로 검색하다 보면 양질의 글들은 티스토리가 많았다. 그래서 티스토리에 좋은 감정이 있었고, 나는 나중에 미국 주식도 할 생각이었어서 달러를 버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물론 티스토리도 원화 벌 수 있다. 카카오 애드핏 달면 되는데 문제는 광고단가가 너무 짜서 다들 티스토리 초보 때 임시로 광고 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으면 애드핏은 모두 빼버리는 편이다. 나도 카카오 애드핏에 있는 조금의 돈 아깝긴 하지만 과감하게 뺐다. 왜냐하면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구글 애드센스 2개 달면 100 얻을 걸, 카카오 애드핏 하나, 구글 애드센스 하나 이렇게 2개 달면 10과 50을 더해 60 광고 수익밖에 못 얻는다.

 

어쨌든 내가 정보 소비자로서 검색했을 때 티스토리가 양질의 정보가 많아서(그리고 네이버 이모티콘이 없다 ㅎ) 티스토리에 끌린 것이다. 내가 시작할 당시만 해도 네이버 블로그에 다는 광고인 애드포스트가 광고단가가 적어서 돈이 적다고 들었다. 트래픽(사람이 몰리는 정도)은 많은데 트래픽에 비해 돈이 적으니 결과적으론 돈이 적게 벌리는 것이다. 돈도 잘 벌려, 티스토리에 좋은 감정 있어,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로 시작했다.

 

그런데 내가 시작하고 나서는 네이버가 애드포스트 전면 수정을 해서 광고단가가 높아졌다(즉 돈이 잘 벌린다)는 얘기는 있긴 한데.. 저는 이미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시작해서 정착한 상태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수익 비교

사실 블로그 주제마다 수입이 다르고 환율 차이도 나서 정확하게 비교하긴 힘들다.

네이버 블로그 : 원화, 네이버 이모티콘, 일상 블로그

티스토리 : 달러, 카카오 이모티콘(티스토리 앱에서만), 전문 블로그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만 달 기준, 네이버 블로그보다 광고 단가가 2~10배 높다. 근데 이건 옛날 얘기고 요새는 애드포스트 전면 개정해서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글쎄다. 네이버 블로거로 전업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보면 블로그로만 돈 버는 사람보다 그걸 바탕으로 강의, 강연, 전자책 판매, 협찬 등 파이프라인 확장해서 버는 돈이 훨씬 많을 거 같다. 트래픽 보고 네이버 블로그 하는 거지.

 

내 일상 기록용으로 가볍게 블로그 운영 혹은 파이프라인 확장할 자신 있다 -> 네이버 블로그

달러 벌어 미국 주식에 그대로 투자 혹은 1차적으로 수익이 일단 좋았으면 좋겠다 -> 티스토리

 

달러 벌어 미국 주식에 그대로 투자하는 방법 보러 가기(새창)

 

블로그 추천

티스토리는 돈이 잘 벌리긴 하는데(구글 애드센스 달 때만, 카카오 애드핏은 별로 수익이 안 좋다.) 이것도 블로그 운영자마다, 블로그마다, 블로그 주제마다 다 다르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국인이 한글로 글을 포스팅하는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엔진이 네이버이니 티스토리는 트래픽 즉 조회수가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 적게 나온다. 조회수도 블로그마다 글마다 다 다르다.


결론은 일장일단이니 그냥 본인에게 맞는 블로그 하면 된다.


나는 아주 일상만 할 거다 그러면 네이버 블로그가 글 쓰는 족족 조회수가 더 많이 나오니 본인이 즐겁게 포스팅할 수 있어서 좋고, 좀 전문적인 글(거창한 게 아니라 단순 내 감상만 안 적고 정보도 전달한다) 쓸 거면 티스토리가 낫다고 생각한다. 달러도 벌고.

 

블로그 장단점 총정리 표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장점 -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유입이 많다
- 트래픽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하다.(퍼스널 브랜딩)
- 카카오톡 #샵검색 노출에 유리하다
- 구글 애드센스로 달러를 벌 수 있다.
단점 - 네이버 이모티콘(싫어하는 사람만 해당) - 네이버 검색엔진에서 유입이 적다
일상블로그 유입수에 비중을 둔다면 네이버 추천 달러$에 비중을 둔다면 티스토리 추천
전문블로그 인플루언서 노리면 네이버 추천 달러 좋아하고 네이버 이모티콘 싫어하면 티스토리(근데 티스토리 앱으로 글 작성하면 카카오톡 이모티콘 넣을 수 있는 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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