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하며 이메일 여러 개, 사업용 휴대폰 꼭 만들어야 하는 이유

나는 개인 용도와 분리하느라 처음에 뭣도 모르고 이메일 2개 만들고, 사업용 휴대폰도 개통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메일은 후에 또 하나 더 만들었다.

 

1. 이메일

구글(gmail.com)은 사업 관련 소식 몰아 넣어 받기 용도 (임대차계약서, 쿠팡 담당자 등)

네이버(naver.com)는 스마트스토어 관련 용도 (네이버 톡톡 등)

다음(daum.net)은 사람 고용할 때 이력서 몰아 받기 용도

 

처음에는 구글, 네이버 만들었지만 하다보니 다음도 필요하였다. 사람 고용할 때 이력서를 받는데, 그걸 따로 몰아 받을 메일이 필요했다. 다음은 카카오가 인수해서 그런지 회원가입시 카카오 계정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다.

 

1-1. 다음 이메일 생성하는 방법

나는 다음 이메일 만들 때 지메일로 회원가입했다. 그러니 메일 생성하기가 떴다.

 

2. 사업용 휴대폰

첫 사업이라고 으쌰으쌰하며 만들었는데, 2021년 1월 1일 사업자등록 신청하고 1월 내내 '준비만' 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2, 3월 아무것도 못 했는데 그 와중에 사업용 휴대폰(세컨드폰)이 보이스피싱을 막은 혁혁한 공을 세웠다.

대전 검찰청 사칭한 보이스피싱이랑 1시간 전화통화한 후기(김봉수 검사, 강민아 은행원, 중고나라 명의도용)

 

그 외에도 반자동으로 물건 올려주는 에이헬퍼는 무료버전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만 지원하지만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데 네이버 아이디가 아닌 판매자 아이디로 매니저 지정하기 위하여 내 2개 휴대폰이 역할을 했다.

 

사업용은 모두 사업용 휴대폰으로 등록하는데, 매니저 지정할 때 다른 휴대폰 번호가 필요한 때에 남아있는 내 개인용 휴대폰으로 가입하였다.

 

참고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하면 무조건 네이버 아이디로 된다. 그런데 에이헬퍼는 판매자 아이디로 마켓 정보를 등록해야하기 때문에 판매자 아이디를 이메일 형식으로 새로 생성해야한다. 여기서 이메일은 구글 이메일로 잘 써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