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1. 총 한도액의 20% 이하로 쓴다.
비법2. 20%넘을 거 같으면 선결제를 해서 사용액을 줄인다.
비법3. 한도상향을 챙긴다면 카드사 앱을 깔아 틈틈히 들어가 확인해본다. 나는 문자로도 한도상향 가능하다고도 온적이 있지만 앱 내에서 [한도상향] 버튼이 가능할 때 생긴 적 있다.
삼성신용카드의 한도는 사용기간은 얼마나, 금액은 얼마 정도 써야 한도가 어디까지 오를까?
나는 ‘토스 삼성카드 taptap S’를 2020년 2월 24일에 첫 한도 150만원에 발급받았다. 실물카드를 수령한 날짜는 3월 2일이었으니 3월이라 치고 오늘(2020.10.29) 삼성카드사에서 문자를 받았으니 8개월 째에 한도가 1천만원이 되었다.
150만원(첫 한도, 3월) →500만원(9월 29일) →1,000만원(10월 29일)
현재 내 신용점수는 토스에서 조회한 결과 893점으로, 신용등급은 2등급이다. 참고로 이제는 신용등급으로 판단하지 않고 점수제로 한다.
삼성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3월 114,350원
4월 0원
5월 216,280원
6월 1,251,290원
7월 0원
8월 145,315원
9월 574,440
10월 1,272,650원
총 8개월로 평균을 구해보면 114350 + 216280 + 1251290 + 145315 + 574440 + 1272650 = 3,574,325
3,574,325 ÷ 8 = 446,790.625원이다.(약 44만 6천원)
9월 29일에 500만원으로 한도상향이 될 때는 890점이었다.(3등급)
정리하자면, 삼성카드 사용한지 8개월 만에, 한달에 평균 약 44만원을 쓰고, 신용점수가 893점(2등급)일 때 한도가 1천만원으로 되었다.
삼성카드는 은행이 없고 오로지 카드만 취급하는 카드사이기 때문에 ‘은행의 카드보다 카드사의 카드가 한도가 높다’라는 일반적인 경우를 만족했다고 보면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중 이 카드가 한도가 가장 높다.
한도상향에 관심있는 사람은 위의 데이터를 참고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한도가 높으면 좋은 점은 신용등급 산정할 때 ‘신용카드’ 한도 내 사용‘비율’을 보기 때문에 30만원 쓰더라도 한도가 낮으면 비율은 높아지게 된다. 나는 사회초년생으로, 첫 직장부터 가계부를 스스로 쓰는 등 경제관념이 잘 잡혀있기 때문에 걱정없이 전략적으로 한도를 높혀 왔다. 체크카드는 해당되지 않고 신용카드이다. 다른 글 보면 신용카드 쓸 때 과소비 방지를 위해 한도를 낮추라고 조언하지만 충동구매가 걱정된다면 차라리 체크카드를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도저도 아닌거 싫어하기 때문이다. 나같이 계산하면서 카드를 사용하고, 금액이 크더라도 충동구매는 안 하기 때문에 그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
근데 끝까지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신용점수, 카드 사용금액, 카드 발급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는가? 그것은 가계부를 써서 데이터화를 해서 그런데, 후에 가계부 엑셀 형식도 무료 나눔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포스팅 할 예정이다.